3월의 음식꽃
1억 5천만년전 식물이 처음 꽃을 ‘발명’한 이후로, 꽃은 여러 모습과 형태로 진화해 왔다. 그 중 어떤 꽃들은 인간들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왔고, 특별한 맛과 쓰임 때문에 ‘음식’으로 길들여진 꽃들이 있다. 뿌리, 잎, 열매와 달리 꽃을 먹는다는 것이 다소 낯설지만 꽃은 풍부한 맛과 영양을 가진 채소이다. 채소생활에서 음식꽃을 크게 ‘꽃잎’ 채소 ‘꽃송이’채소 “꽃줄기’채소 ‘꽃눈’채소 로 나누어, 계절의 음식꽃을 살피며 기르고 있다. 겨울을 보내고, 봄을 맞이해 해의 길이와 온도의 변화로 꽃을 피우는 성질을 활용해 재배하는 이러한 봄의 음식꽃들을 채화(菜花)라고 불러왔다 지난 3월의 음식꽃, 채화들 브라시카 라파 속_ ‘채심, 홍채, 샐러드스틱, 하나나’ 깜빡하고 빠진 ‘+ 배추꽃’ 브라시카 올레라케어..